수십 년 동안 수동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2가지 배당주

수십 년 동안 수동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2가지 배당주

수십 년 동안 수동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2가지 배당주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질 때마다 투자자들은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배당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오랜 배당 이력을 가진 기업들이 더욱 주목받죠.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안정적인 수동 소득을 제공할 수 있는 종목으로 S&P 글로벌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추천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S&P 글로벌: 배당왕의 위엄

S&P 글로벌은 단순히 S&P500 지수를 운용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데이터, 리서치, 분석 솔루션을 전 세계의 기관투자자와 정부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정보 기업입니다.

특히 신용등급 평가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며, 진입장벽이 높은 구조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 모델 덕분에 S&P 글로벌은 반복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변동성에 강한 기업으로 평가받습니다.

2024년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순이익은 52% 증가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12.35달러였으며, 영업이익률은 무려 35%에 달합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52년 연속 배당 증가라는 기록입니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배당을 끊거나 줄인 적이 없다는 사실은 큰 신뢰를 줍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0.78%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지속성과 안정성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워런 버핏이 사랑한 기업

1850년에 설립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 기업입니다. 1989년부터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뱅킹 플랫폼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멕스는 독특한 폐쇄형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외부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브랜드 충성도와 수익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특히 고소득 고객을 타겟으로 한 서비스로 강력한 수익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4년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EPS는 16% 상승했습니다. 연회비 수입도 18% 증가하며, 견고한 수익 기반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아멕스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1.3% 수준이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함께 워런 버핏이 수차례 찬사를 보낸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무리: 수동 소득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

높은 수익률만큼이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배당이야말로 장기 수동 소득을 위한 핵심 요소입니다. S&P 글로벌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모두 오랜 기간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배당을 지급해 온 기업으로, 앞으로 수십 년간 꾸준한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종목입니다.

지금처럼 시장이 흔들릴 때일수록 이런 종목들이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장기적 안목으로 우량 배당주를 보유한다면, 변동성에도 흔들림 없는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배당주 #수동소득 #S&P글로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워런버핏 #장기투자 #안정성 #금융주 #배당왕 #주식추천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