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들이 주목한 저평가 주식, 레나(LEN)를 살펴보다
2025년 3월 22일 | 글쓴이: Ali Hassan
최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단기적인 시장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서 미국 내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이 우려되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억만장자 투자자들이 매수한 저평가 우량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미국 주택 건설 업체인 레나(Lennar Corporation, NYSE: LEN)입니다.
레나(LEN), 억만장자 18명이 보유한 주식
Insider Monkey의 억만장자 포트폴리오 분석에 따르면, 레나는 미래 PER 9.36으로 매우 저평가된 종목으로, 18명의 억만장자 투자자가 해당 종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레나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 건설과 매각뿐만 아니라 토지 개발 및 임대용 부동산 운영도 함께 하고 있는 종합 주택 기업입니다.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EPS는 2.14달러로 예상치를 0.39달러 상회했고, 매출은 76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74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미국 주택 시장의 구조적 수요
미국은 현재 200만~30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한 상황이며, 인구 증가와 자연재해로 인한 재건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속적인 주택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 속도는 느리고, 토지 부족 문제로 인해 공급 확대가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10년에서 15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나는 중장기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억만장자들이 주목한 이유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은 2024년 한 해 동안 1,340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하며 주식 시장에 대한 조정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가치 중심의 종목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PER이 15 이하인 저평가 종목 중에서도 억만장자들이 집중 투자한 종목이라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죠. 레나는 그 리스트에서 상위 6위를 차지하며 시장에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AI나 기술주처럼 단기간에 급등할 가능성은 낮을 수 있지만, 주택 시장의 구조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마무리: AI 주식과 비교할 때
LEN은 분명 매력적인 저평가 가치주이지만, 단기 수익성이나 고성장성 측면에서는 AI 관련 종목들이 더 높은 기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PER 5 이하로 거래되는 AI 주식을 찾고 있다면, 관련 리포트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안정성과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장기 투자자에게는, 레나(Lennar)는 확실한 포트폴리오의 한 축이 될 수 있는 종목임에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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