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디스플레이 3가지 업그레이드 적용될까

닌텐도 스위치2, 디스플레이 3가지 업그레이드 적용될까?

닌텐도 스위치2, 디스플레이 3가지 업그레이드 적용될까?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작, 일명 '스위치2'에 대한 루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일부 실물이 포착되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공식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상태인데요. 오는 4월 2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자세한 사양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최근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스위치2는 기존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20Hz, HDR, VRR까지… 디스플레이 3종 세트 업그레이드

게임 포럼 ‘파미보드(Famiboards)’의 한 유저가 최근 유출한 정보에 따르면, 스위치2는 기존보다 확연히 향상된 디스플레이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유저는 스위치2의 화면이 120Hz 주사율, HDR(고명암비), VRR(가변 주사율)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화면이 120Hz를 지원하고, VRR 기능이 있어 휴대 모드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HDR과 VRR 지원이 가장 기대됩니다”라고 밝히며 디스플레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OLED는 제외될 수도? 배터리 수명에 집중한 선택

하지만 디스플레이 사양 향상과 함께 OLED 패널은 사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기존 OLED 모델에서 보여주었던 깊은 색감과 선명한 화면은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LCD 패널을 채택하면서 배터리 수명 개선과 원가 절감 측면에서 이점을 노린 선택일 수 있습니다.

유출자는 “이 정도의 기능을 갖춘 기기에 OLED를 넣기엔 단가가 너무 높았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스팀덱보다 빠르다? 120Hz 주사율로 더 부드러운 게임 경험 기대

현재 스위치 OLED 모델은 60Hz 주사율에 머물러 있으며, 경쟁 기기인 스팀덱도 기본 60Hz, OLED 버전은 90Hz를 지원합니다. 만약 스위치2가 120Hz와 VRR을 정식 지원한다면, 게임의 반응성과 부드러움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0FPS 구현도 준비 중?

스위치2의 퍼포먼스 향상을 암시하는 또 다른 루머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X: 디피니티브 에디션’에서 포착되었습니다. 한 모더에 따르면, 해당 게임에 숨겨진 60FPS 모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비록 현재는 “프레임이 제대로 동기화되지 않아 30프레임처럼 보인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이는 향후 스위치2의 하드웨어 성능이 향상되면 해결될 여지가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존 타이틀 성능 향상 가능성은?

스위치2가 하위 호환을 지원하는 것은 거의 확정적인 정보로 보이며, 기존 스위치 타이틀들도 그대로 즐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 다만, 신형 기기에서 과연 그래픽이나 프레임이 자동으로 향상되는지에 대한 부분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출시일은 5월 15일?

닌텐도는 공식적으로 4월 2일 진행 예정인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스위치2의 기술적 세부 정보와 함께 출시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최근 한 유출자는 출시일이 5월 15일이라고 주장했지만, 아직은 루머일 뿐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스위치2는 디스플레이 성능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 환경 전반에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까요? 4월 2일, 닌텐도의 발표에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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