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전설적인 펀드 매니저가 선정한 최고의 주식: 2025년 상위 추천 종목
뉴욕의 빈곤 퇴치를 목표로 하는 로빈후드 재단이 유명 펀드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Pick-a-Ticker 주식 투자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10,000달러를 기부하고 **1개의 매수(long)**와 1개의 매도(short) 종목을 선정해 6개월 동안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래는 대회에서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5명의 펀드 매니저와 그들의 투자 전략입니다.
1. 빌 애크먼(Bill Ackman)
- 소속: 퍼싱 스퀘어 캐피털 매니지먼트(Pershing Square Capital Management) CEO
- 매수 종목: 페니메이(FNMA) (연방국립모기지협회)
- 매도 섹터: 금융(Financials)
- 총 수익률: 269.6%
빌 애크먼은 페니메이와 프레디맥(Freddie Mac)이 향후 2년 이내에 정부 관리를 벗어나 민영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선택은 현재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2. 마크 갤런트(Mark Galant)
- 소속: 타이달 투자 파트너스(Tydall Investment Partners) CEO
- 매수 종목: 로빈후드 마켓(Robinhood Markets, HOOD)
- 매도 섹터: 통신(Communications)
- 총 수익률: 70.9%
로빈후드 주가는 지난 1년간 223% 상승했으며, 이는 주식, 옵션, 암호화폐 거래량 증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덕분입니다. 갤런트는 이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
- 소속: 튜더 인베스트먼트(Tudor Investment Corp) 창립자
- 매수 종목: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
- 매도 섹터: iShares 20년 이상 국채 ETF(TLT)
- 총 수익률: 39.6%
비트코인 ETF는 1년간 약 90% 상승했으며, 폴 튜더 존스의 국채 매도 전략도 연준 금리 인하 이후 장기 채권 수익률 상승과 함께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4. 데이비드 아인혼(David Einhorn)
- 소속: 그린라이트 캐피털(Greenlight Capital) 창립자
- 매수 종목: 펠로톤 인터랙티브(Peloton Interactive, PTON)
- 매도 섹터: 금융(Financials)
- 총 수익률: 37.2%
펠로톤은 균형 잡힌 재무 구조와 비용 절감, 가격 인상 가능성으로 주가가 1년간 37.4% 상승했습니다. 아인혼은 이러한 상황에서 펠로톤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5. 네이선 오거스트(Nathaniel August)
- 소속: 맹그로브 파트너스(Mangrove Partners) 사장
- 매수 종목: Direxion Daily 20년 이상 국채 Bull 3배 레버리지 ETF(TMF)
- 매도 섹터: 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
- 총 수익률: 33.1%
오거스트는 국채 ETF 상승에 베팅하며, 대회에서 상위 5위 안에 들었습니다.
기타 주목할 만한 투자자와 종목
스탠 드러켄밀러(Stan Druckenmiller)
- 매수 종목: 베로나 파마(Verona Pharma, VRNA)
- 매도 섹터: 소비재
- 총 수익률: 28.8%
베로나 파마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를 FDA로부터 승인받으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크 갤런트 추가 선택
- 10위: 엔비디아(NVDA) 매수 + 통신 섹터 매도 → 24.5% 수익
- 15위: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매수 + 보잉(BA) 매도 → 15.9% 수익
결론: 투자 전략 및 전망
이 대회는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독창적인 전략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빌 애크먼의 페니메이 투자처럼 매크로 경제적 변화와 정책 방향을 활용하거나, 폴 튜더 존스처럼 비트코인과 국채 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하는 전략이 돋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전략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각자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5년 시장에서도 혁신과 매크로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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